중이염 증상 및 치료법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중이염"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확하게 무슨 병인지,

증상은 어떤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제부터 중이염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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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이란 무엇인가?

 

중이염은 귀의 중간 부분인 중이(中耳)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중이는 고막과 내이 사이에 위치한 공간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공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면 중이염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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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은 크게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으로 나뉘어 집니다.

1) 급성 중이염

갑자기 발생하여 단기간 지속되는 중이염입니다.

주로 감기나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2) 만성 중이염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중이염입니다. 

치료를 지속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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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중이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의 사례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영유아와 어린 아이들

이들의 이관(중이와 목을 연결하는 관)이 성인보다 짧고, 수평적이어서 세균이 쉽게 중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

알레르기로 인한 코막힘 등이 이관의 기능을 저하시켜 중이염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3)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만성 질환자나 항암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은 특히나 더 중이염에 취약합니다.

 

4) 흡연자 또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들

담배 연기가 이관과 중이의 점막을 자극하여 중이염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선천적으로 이관이나 구개의 구조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

구개열이 있는 경우, 중이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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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의 주요 증상

 

중이염의 증상은 연령과 중이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귀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특히 급성 중이염에서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2) 청력저하

중이에 염증이 생기면, 소리 전달이 방해를 받아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이루(耳漏)

고막에 구멍이 생겨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주로 만성 중이염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 발열

특히 급성 중이염에서 자주 발열을 동반합니다.

 

5) 어지러움

중이염이 심해지면 평형 감각이 떨어져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이명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7) 식욕부진과 구토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8) 보채기가 심해지고 잠자기가 힘듦

영유아가 중이염에 걸렸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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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의 치료 방법

 

중이염의 치료는 나이, 증상의 심각성, 중이염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항생재 치료

세균성 중이염의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보통 7~10일 동안 복용을 합니다.

 

2) 진통제 및 해열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아부프로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비강 스프레이 / 점비제

코막힘을 완화하고, 이관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4) 귀 점적액

통증 완화를 위해 의사가 처방한 귀 점적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관찰 요법

경미한 급성 중이염의 경우, 즉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2~3일간 증상을 관찰하여 자연 치유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6) 고막 절개

중이의 압력이 너무 높아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가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내어 분비물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7) 환기관 삽입술

만성 중이염이나 반복적인 중이염의 경우, 중이의 환기를 돕기 위해 고막에 작은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8) 면역력 강화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9) 생활 습관 개선

흡연을 피하고,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 및 생활 습관 개선이 도움이 크게 됩니다.

 

10) 정기적인 검진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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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예방 접종

 

중이염만을 위한 특정 예방 접종은 없습니다. 다만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일부 병원체에 대한 백신이 있습니다.

 

1) 폐렴구균 백신

폐렴구균은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입니다.
PCV13(13가 폐렴구균 결합백신)이 영유아에게 주로 접종됩니다.
접종 시기: 2개월, 4개월, 6개월, 12-15개월

 

2) 인플루엔자 백신

독감은 중이염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년 가을, 6개월 이상의 모든 연령대에게 해당 백신을 권장합니다.

 

3)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백신

Hib 균은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원인균입니다.
접종 시기: 2개월, 4개월, 6개월, 12-1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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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예방을 위한 추천 방법

 

1) 손 씻기 습관화

세균전파를 막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누로 20초 이상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모유 수유

가능하다면 최소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에는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항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간접흡연 피하기

담배 연기는 이관과 중이의 점막을 자극하여 중이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환경에서는 절대 금연을 해야 합니다.

 

4) 알레르기 관리

알레르기성 비염은 중이염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올바른 수유 자세

아기에게 젖병을 물릴 때는 반드시 세운 자세로 먹여야 합니다.

누운 자세로 먹이면 액체가 이관으로 역류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6)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코와 귀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비강 세척

생리식염수로 정기적인 비강 세척을 하면, 코 속의 점액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8)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 전반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9) 위생적인 환경 유지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특히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손에 잡히는 위치에 있는 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합니다.

 

10)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11)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의 신속한 치료

감기나 독감 등에 걸렸을 때는 빠르게 치료하여 중이염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12) 수영 시 주의

수영 후에는 귀를 잘 말려야 합니다. 습기가 아직 남아있지는 않은지 확인이 필수 입니다.

필요하다면 귀마개 착용을 권하고 싶습니다.

 

 

※ 이러한 예방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면,

중이염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부모나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예방에도 불구하고 중이염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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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중이염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기나 알레르기 등의 상부 호흡기 질환을 신속히 치료하며, 금연과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