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치료방법과 증상. 젊은 사람도 걸릴 수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오십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

오십견은 바로 이 이름 때문에 50대 이상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50대 미만 젊은 사람들도 충분히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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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십견이란 무엇인가?

 

오십견은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립니다.

이 질환은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유착이 발생하여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관절낭이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입니다.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어깨 전반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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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십견은 50대에만 생기는 건가요?

 

오십견이란 이름 때문에 흔히 50대 이상의 어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1)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    : 4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까지 2) 가장 흔한 연령대    : 50대 3) 젊은 층의 발병     : 많진 않지만 30대나 그 이하의 연령대에서도 발생하기도 함

 

즉,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오십견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50대 전후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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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십견의 주요 증상들

 

오십견에 걸리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어깨 통증

   서서히 시작되어 점점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깨 외측이나 상완부 위쪽으로 퍼지는 통증을 일으킵니다.

 

2) 어깨 관절 운동 범위 제한

   특히 외전(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과 외회전(팔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 집니다.

   점진적으로 모든 방향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일상 생활의 불편함

   옷 입기

   머리 빗기

   높은 곳의 물건 잡기

   브래지어 착용하기 등 평상시에 자연스럽게 행했던 행동들이 불편해 집니다.

 

4) 수면 장애

   통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집니다.

   특히 아픈쪽 방향으로 누워자기가 힘들어 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서서히 시작되다가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호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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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십견의 치료 방법

 

오십견의 치표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1) 물리치료

      - 열치료 :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 완화

      - 전기치료 : 근육 이완과 통증 조절

      - 초음파 치료 : 심부 조직의 이완과 혈액순환 개선

 

   2) 운동치료

      - 관절 가동 범위 운동 : 점진적으로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하려는 목적이 있는 운동

      - 스트레칭 : 유착된 관절낭을 늘리고 유연성 증가

 

   3)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 : 통증과 염증 완화

      - 스테로이드 주사 : 심한 통증과 염증 조절을 위해 사용

 

(2) 수술적 치료

   대부분의 오십견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됩니다.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차도가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여러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주로 관절경 수술을 통해 유착된 관절낭을 풀어주는 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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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십견 예방을 위한 운동법

 

오십견을 예방하거나 초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이 운동들은 어깨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펜듈럼 운동(Pendulum exercise)

   테이블에 한 손을 짚고 상체를 구부려 반대쪽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립니다.

   팔을 앞뒤, 좌우,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각 방향으로 10~15회씩 반복합니다.

 

2) 벽 오르기 운동

   벽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벽을 천천히 타고 올라갑니다.

   최대한 높이 올라간 후 10초간 유지하고 천천히 내려옵니다.

   5~10회 정도 반복합니다.

 

3) 막대기 들기 운동

   막대기나 빗자루 등을 양손으로 잡고 팔을 앞으로 뻗습니다.

   천천히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10초간 유지합니다.

   10~15회 반복합니다.

 

4) 뒤로 손 뻗기 운동

   한 팔을 등 뒤로 올려 반대쪽 어깨를 잡습니다.

   반대편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부드럽게 당깁니다.

   15~30초간 유지하고 5회 반복합니다.

 

5) 어깨 돌리기

   양 팔을 옆으로 뻗은 상태에서 작은 원을 그리며 앞으로 돌립니다.

   10회 반복 후 뒤로도 10회 돌립니다.

 

이 운동들을 하루 2~3회, 각 세트당 10~15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통증이 심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경우, 

즉시 중단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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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상생활에서의 오십견 예방법

 

1) 바른자세 유지하기

   : 특히 컴퓨터 작업시 어깨가 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스트레칭

   :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3) 과도한 어깨 사용 피하기

  :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반복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근육 긴장을 유발합니다. 

 

5) 적절한 운동

   : 어깨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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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십견에 대한 결론

 

오십견은 50대만 걸리는 질환이 아닙니다.

50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어깨 질환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참고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움직임이 제한된다는 느낌을 받고 계신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참지 마시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어깨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오십견 예방의 핵심입니다.

건강한 어깨로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